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 | 자율주행의 미래 차세대 플랫폼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엔비디아의 최신 제품인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에 대해 살펴보고,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엔비디아의 위치를 분석하겠습니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 개요

차세대 모델에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 탑재

Li Auto는 차세대 모델에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를 채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의 L 시리즈 모델에서는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AD Max'용으로 2개의 드라이브 오린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지만, 업그레이드 버전인 'AD Max 3.0'은 대규모 AI 모델에 기반한 엔드 투 엔드 알고리즘 아키텍처로 전환됩니다. 이를 통해 프로세서 성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최대 2,000 TOPS의 처리 능력

현재 주력인 드라이브 오린은 초당 254 TOPS(테라 연산)를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SoC입니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2022년 9월, 오린의 후계 모델인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를 발표했습니다.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는 최대 2,000 TOPS의 성능을 자랑하며, Geely의 EV 브랜드 ZEEKR이 첫 고객으로 선정되어 2025년에 이 제품을 탑재한 양산차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엔비디아는 경쟁사인 인텔 산하의 모빌아이와 테슬라와의 개발 경쟁 속에서 반도체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 발전과 기술력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의 기술적 혁신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의 성능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는 엔비디아의 최신 자율주행 플랫폼으로, 최대 2,000 TOPS의 연산 성능을 자랑합니다. 이는 자율주행차가 복잡한 주행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센서와 카메라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더욱 정교한 인식과 판단을 가능하게 합니다.

AI 기반의 엔드 투 엔드 솔루션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는 AI를 기반으로 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는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며, 자율주행 시스템의 통합과 효율성을 높입니다. AI 알고리즘은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주행 중의 다양한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실적과 오토모티브 사업

고성능 반도체 수요의 지속적 증가

엔비디아는 PC와 게임기용 GPU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2019년 1월에는 매출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2021년에는 167억 달러, 2023년에는 27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1월 기에는 300억 달러를 넘어 과거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도	매출액 (억 달러)
2019	100
2021	167
2023	270
2024(예상)	300

 

엔비디아의 고성능 반도체 수요는 견고하며, 시가총액은 1조 달러에 달합니다. 2023년에는 주가가 500달러 수준에 도달하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토모티브 부문 성장 가능성

현재 엔비디아의 매출 중 오토모티브 부문은 약 2~3%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2028년까지 오토모티브 사업의 거래액이 110억 달러에서 14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율주행 차량의 수요 증가와 함께 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2023년에는 중국 EV 메이커 BYD가 신형 모델에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을 확대 채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XPeng도 ADAS용으로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을 탑재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엔비디아의 오토모티브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통합과 확장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기술 외에도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퍼리온은 자율주행 차량의 고성능 연산을 위한 플랫폼으로, 카메라와 센서 통합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을 지원합니다. 또한,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RTX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안전하게 테스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엔비디아의 놀라운 성장과 자율주행의 미래, 4조 달러 기업을 향한 여정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는 자율주행 기술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뛰어난 성능과 AI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통해 자율주행차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의 대중화가 이루어질 때, 엔비디아는 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성장 가능성은 엔비디아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자율주행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입니다. 앞으로도 엔비디아의 혁신적인 기술과 전략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율주행 x 반도체 | 세계 유력기업 11사 분석 | 1편